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네오위즈게임즈,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1.15% 하락한 1만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에서 1만 4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이 전 분기보다 9.8% 감소한 468억원, 영업이익은 53.1% 줄어든 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은 기대치인 매출 501억원, 영업이익 56억원에 미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이는 ‘블레스’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크로스파이어’의 해외 로열티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4분기에는 모바일 게임 신작 3개와 PC용 게임 신작 론칭 등이 예정돼 있어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며 “다소 긴 호흡으로 성과를 확인하며 대응하는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