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은 모바일과 나들가게를 연계한 앱으로, 나들가게 내 물품을 모바일로 주문ㆍ결제ㆍ배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시행에 앞서 IT벤처기업 (주)에이엔티 커뮤니케이션스와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싹은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한 주변 나들가게 정보, 단골마트 지정, 이벤트 안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방식 또한 다양히 구성해 이용 불편을 최소로 줄인다.
나들차량 전담 배송요원인 김윤희 씨는 “간편히 쓸 수 있는 주문배달 앱인 싹을 통해 앞으로 나들가게 주문량이 더욱 늘어난다고 확신한다”며 기대했다.
한편 구 나들가게는 무료배송과 무료복사 서비스, 매장으로 찾아가는 CS교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도,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싹을 통해 단골 나들가게를 더욱 자주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들가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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