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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28일부터 반려동물 돌봄강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바람직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8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강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강의는 당일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8주간 이뤄진다. 매번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수료증도 지급된다. 참여는 구청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단에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교수진과 수의사가 직접 오른다. 교육은 반려동물 기본상식과 교육 훈련법, 질병 대처법, 의사소통 방법 등 양육에 즉각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3월 개최했던 같은 강의에는 구민 뿐 아니라 타 자치구민들도 찾아오는 등 열렬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입소문을 탄 이번 강의도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동물이 행복하면 사람은 더 행복하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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