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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심사평 "대한민국 의료계를 대표할 롤모델, K-메디컬 첨병으로 나서주시길"
- 공모기간 거쳐 서류심사ㆍ심사위원회 개최 등 공정한 심사

안녕하십니까? 이번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의 심사위원을 맡은 홍익대학교 경영학부 김형욱 교수입니다. 먼저 오늘 수상하실 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럼 이번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 대상’ 경과보고 및 심사평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일 수상자를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김형욱 심사위원장(홍익대 교수)[사진=이상섭기자]


이번 수상자중 종합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경기 인천지역의 허브병원으로서 특히 뇌혈관ㆍ뇌종양ㆍ기능성 장애 통합 치료와 인천지역 첫 뇌졸중 전문치료실, 뇌신경센터를 오픈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뇌졸중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획득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뇌병원을 착공할 예정으로, 하버드 의대와 함께 뇌기능 조절과 관련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교육과 연구, 진료라는 대학병원 본연의 모습에 충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한 녹십자는 1969년 창립 이래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국내 생명공학 분야에서 ‘R&D는 미래의 매출액’이라는 신념아래 지속적인 R&D 투자로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있어야 될 필수의약품’ 개발에 매진해 왔습니다. 녹십자는 그간의 노력으로 이제는 혈액제제와 백신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의 국제적인 생명공학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약 50여개국에 생물학적 제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약품 수출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으로 상급종합병원부문에 국내 최초 신장이식에 성공한 전통을 가진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24시 패스트 트랙 시스템’을 구축한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차세대 로봇수술 명의를 양성하기 위한 ‘로봇수술인증시스템’을 도입한고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선정됐습니다.

특화병원부문에는 비수술척추관절 부문에 고도일병원, 비만관리부문에 서울365MC, 치과부문에 유디치과와 디지털치과의원, 연세굿데이치과가, 한의원 부문에는 명인당 한의원, 피부질환부문에는 임이석테마피부과, 그리고 모발이식부문에 노블라인의원과 포헤어의원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금일 수상하신 병원의 대표와 관계자 모두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첨병으로 맡은 바 관련 산업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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