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는 “경주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한 민생 불안 요인을 해소하고 관광 고도로서의 위상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경주시가 건의한 시급한 현안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진으로 기와 등이 파손된 한옥 밀집주거지역인 황남역사문화미관지구 내 파손된 도로 개보수, 공공시설 개보수, 인도 등 정비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또 여진 우려로 급감하는 관광객의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불국사 인근 진입로 정비사업으로 10억원을 지원한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6/09/21/20160921000510_0.jpg)
행자부는 특교세 긴급 투입으로 민생안정과 세계문화유산이 많은 관광 고도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행자부는 “경주시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