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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라클ㆍ미성그룹, 합작법인설립 계약체결…대주주 지위와 경영권 확보

오라클 메디컬그룹의 해외병원사업 지주회사 코라클은 중국 하남성 대표 기업 미성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본 계약을 체결했다.

베이징에 중국 사업 총괄법인을 두고 오라클 메디컬 그룹의 중국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코라클은이번 하남성 독점 계약 체결로 미성그룹과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동시에 허창에 합작법인 본사를 설립하고 올해 내로 정저우시, 허창시에 직영점 개원 설립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미성그룹은 중국중원지역의 대표적인 종합부동산기업으로 교통기초건설, 부동산개발, 여행문화산업, 비즈니스호텔운영관리, 금융투자 등 5대산업을 주축으로 하남성 내외6개 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하남성을 중심으로 의료미용관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라클과 합작법인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코라클 관계자는 “지난 6월 의사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30억원 1차 엔젤투자유치에 성공하고,이번달 베트남 대기업인 비나피드의 계열사 글로벌뷰티 프로(GBP)와 마스터프랜차이즈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루어낸 매우 뜻 깊은 해외진출성과다”고 전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코라클은 중국 내 직영점 개원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의료미용분야는 직영점 보유여부에 따라 기업가치가 평가되는 만큼, 의료플랫폼구축 및 운영노하우를 통해 2029년까지 하남성내 20여 개의 직영점을 개원함으로써, 하남성 최고의 피부미용 한국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 등지에 직영점을 공격적으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중국의 각성에서 단독 직영 혹은 추가 합작사 설립을 진행함으로써, 3년 후 홍콩 증시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라클 메디컬그룹 노영우 회장은 “미성그룹과의 합작법인설립은 하남성 시민들에게 한국의료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기회라고 여겨진다”며 “대한민국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생각하고최선을 다하여, 의료한류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코라클은 하남성외 중국연태와 홍콩센트럴 직영점 개원이 확정되어 있으며, 추후 각 성마다 10곳이상의 직영점을 개원할 예정이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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