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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여행박람회 최대사절단 파견…한국관광 대대적 홍보
일본인 방한 관광객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2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투어리즘 EXPO 재팬’에 단일국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월 들어서야 3년 만에 처음으로 방한 일본인이 전년 대비 증가세로 회복했으며, 관광공사의 잠정집계 결과 올 7월에만 현재 전년 대비 19.4%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 200여명이 지진 피해지역인 큐슈에 위로 방문하면서 양국 관광교류 분위기는 더욱 호전된 상황이다.

관광공사는 여세를 몰아, 세계 최대규모 여행박람회 중 하나인 ‘일본 투어리즘 EXPO’에 14개 지자체 및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단일국가로는 최대인 50부스로 참가해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로 했다.



한국관은 ‘지자체’, ‘의료관광’, ‘문화체험’, ‘공연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된다. 한방과 미용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업계도 참가하며, 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한국의 건강 발효음식’이라는 테마로 ‘장류, 김치, 전통주’ 전시와 시연, 시식행사도 연다.

또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및 K-스마일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부스를 설치해 VR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김연아 선수 및 올림픽 마스코트(수호랑·반다비) 모형과 사진촬영할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관은 가장 많은 내장객을 맞은 것으로 평가됐으며, 주최측으로부터 ‘저팬 투어리즘 어워드 관광산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함영훈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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