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선수는 체육학전공 06학번 출신이다.
이날 환영 행사는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에서 본관까지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학생, 교직원, 동문 등 1천여 명이 몰려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환호 했다.
장 선수는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인사를 나눴으며 이어 대학 시절 연습하던 양궁장을 둘러봤다.
계명대는 이곳을 ‘장혜진 양궁장’이라고 명명하고 명명석 제막식을 열었으며 기념식수도 했다.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환영식도 열려 신일희 총장이 장 선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장혜진 선수는 “큰 환대를 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올림픽 2관왕은 나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될 때까지 노력하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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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장혜진 선수가 계명대 재학생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환영인사에 화답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