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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또래상담 교사로 학교폭력예방한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0일과 24일 ‘2016 솔리언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을 1651개 또래상담 운영교, 교육지원청 교사와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업무 협약을 맺고, 또래상담 지도교사 교육을 연간 10회에 걸쳐 진행중이다. 또래상담 지도교사 교육이 올해 상반기 4회 실시됐다. 하반기에 6회 진행된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교육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돕는 과정이다. 학급과 학교를 공동체 문화로 변화시키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돕고 해결할 수 있다. 


지도교사는 또래를 도울 또래상담자를 양성한다.또래상담자들이 학교에서 또래상담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문하는 역할도 한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는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면 또래상담자가 또래들의 지원자로 도움을 주어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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