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의 지역 우수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한 5억 상당의 분산공정제어장치(DCS) 기증을 통해 한영대는 전국 최초로 석유화학공정제어 실습실을 보유하게 돼 석유화학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여천NCC 이선규 공장장과 임정섭 총장, 이선효 여수시의회 부의장, 시청 신지영 지역경제과장, 여수상공회의소 박채홍 국장, 한국요꼬가와 양필연 소장, 이태영 기획처장, 강화영 교학처장, 이경백 산학처장, 박근욱 입학처장, 오철곤 취창업센터장 등 주요 보직 교수들이 함께했다.
임정섭 총장은 “특화된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아가고 있다”며 “여천NCC의 기자재 기증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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