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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호중공업, 추석 앞두고 소외된 이웃 챙겨
[헤럴드경제(영암)=박대성기자]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챙기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7일 영암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영암과 목포 등 전남 서남권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약 30곳에 온누리 상품권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이 7일 목포 고하도 공생재활원을 찾아 원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은 이와함께 추석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 자금 수요가 많은 지역 협력사를 위해 자재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지역 협력사 400여 곳이 대상으로 지난 7일까지 납품된 300억원 상당으로 지급기일을 7일 앞당겨 오는 13일 지급키로 했다.

사측은 이와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암사랑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협력, 이번 추석에는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임직원 추석선물 용도로 지급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조선업이 최악의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과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상생 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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