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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년만에 전달되는 선물…9ㆍ11테러 잔해 뉴욕에서 캐나다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9ㆍ11테러 당시 무너졌던 월드트레이드센터(WTC) 건물 잔해 일부가 캐나다의 작은 도시 갠더로 옮겨진다. 이는 9ㆍ11테러 발생 이후 발이 묶인 여행자들을 도와줬던 갠더 시민들에게 감사 선물로 전달된다. 

출처=게티이미지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부터 WTC 건물 잔해 일부가 뉴욕에서 갠더로 이동한다.

2001년 9ㆍ11테러 직후 갠더공항에서는 40여대의 비행기가 이륙을 하지 못했다. 비행이 취소되면서 7000여명에 달하는 여행객들은 발이 묶이게 됐다.


출처=게티이미지

이때 갠더 주민들은 여행객들을 자신의 집에 묶게 하고 담요, 음식 등을 나눠줬다. 이에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달되는 WTC 건물 잔해는 갠더공항에 놓일 예정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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