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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혜선, 미방위로 상임위 변경…정의당 “추미애 대표 도움 커”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사보임하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로 상임위를 변경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현재 외통위 소속인 추혜선 의원이 사보임하고 미방위로 상임위를 변경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의 상임위 재배치는 심상정 대표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게 재차 건의한 데 따른 결정이다. 한 대변인은 “ 추미애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의당 또한 더불어 민주당과 함께 국민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연대와 협치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대변인은 “추혜선 의원은 이번 상임위 재배치로 언론방송의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더욱 열심히 봉사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민주주의의 공기’인 언론과 방송의 공공성 확보를 기본으로 건강한 미디어 환경과 미디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의원은 지난 6월 14일 외통위로 배정된 데 대한 항의로 보름간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이어가다 재배정 요구를 철회한 바 있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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