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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대 태권도과 해외 인턴십 파견 학생들 ‘인기 짱’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경대 태권도 전공 재학생들이 해외인턴취업으로 파견,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경대에 따르면 태권도과는 지난 2013부터 여름, 겨울 방학을 이용해 매년 10명 내외를 캐나다, 미국, 중국 등 교민들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으로 인턴십(사범) 파견을 보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중국(길림성)5명, 미국(LA)3명을 파견하면서 반응이 좋아 10월부터는 15명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해외로 파견되는 대경대 태권도과 학생들과 교수[사진제공=대경대]

인턴십 태권도 선발 인원들의 체류비용은 대학장학금과 현지에서 전액 부담하게 된다.

인턴십 파견단들은 졸업 후 현지에서 태권도장을 개설하는 사례도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재준 태권도과 교수는 “외국에서 캠퍼스 태권도 수요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단순한 태권도 기술만 연마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능력까지 겸비해서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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