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는 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롯데몰 김포공항점 내 5대 계열사 대표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롯데몰은 향후 신규인력 채용시 구민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구 또한 롯데몰측의 요건에 맞는 인력 알선에 나선다. 아울러 서울남부지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와 롯데몰의 각종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약 효력은 기한이 없으며, 각 당사자는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협력사업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공항을 낀 최적의 교통요지에 있는 상업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2011년 개점한 이후 올해에만 413명 일자리를 구민에게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며 “민간기업과 상생협력을 계속해 강서구민을 우선채용하는 고용문화가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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