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파티에서 술에 취한 여대생이 학교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가 추락해 숨진 것.
7일 밤 10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의 한 건물 옥상 3층서 이 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여학생 21살 김모 씨가 추락사했다.
김씨는 개강 파티가 끝난 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친구들과 학교로 돌아왔고, 혼자 옥상에 올라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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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학생에 따르면, “개강했잖아요. 2학기.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과 모임에서 식사를 하고 OO가 술이 너무 취했었다”고 전했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일단 김씨가 술에 취해 실족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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