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신임 정 사장은 여수 시전동 출신으로 1979년 공무원으로 임용돼 여수시 경제농수산국장, 기획경영실장, 자치행정국장 등 공직생활 34년을 끝으로 퇴직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여수시도시공사에서 2년간 비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2회에 걸쳐 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 경험도 갖고 있다.
여수시도시공사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청산권고를 받아 내년부터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절차를 밟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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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철현 여수시장(오른쪽)이 5일 정학근 신임 여수도시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
신임 공사 사장은 공사전환과 관련한 업무 추진력과 조직안정을 통한 지역사회 신뢰구축이라는 막중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공직 재직 시 직원 상하 간에 화합을 실천하고 업무추진력이 탁월해 시설공단으로 전환 시점에서 중요한 조직의 안정을 이루는 데 최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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