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2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20대 국회는 이제 (여야가) 같이 한 수씩을 놓은 상태”라며 “그러나 지금 흘러가는 상황을 봐서는 첫수가 제대로 안 된 듯하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어 “이제 (국회의원이 된 지) 3개월 정도가 됐지만,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이것은 정치 9급인 저의 생각이고, 정치 9단인 분들도 많이 계시니 (결국에는) 좋은 대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일말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 의원은 “생활이 어려운 체육ㆍ문화인들에게 도움을 많이 드리고 싶다”며 “또 앞으로 교권 문제에 관심을 두고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싶고, 대학생 학자금 지원 방안도 추진하고 싶다”고 포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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