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홀로 사는 노인 20가구에 동작감지센서와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고독사를 차단하는 ‘독거 어르신 텔레케어 시스템’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방ㆍ거실ㆍ화장실 등에 설치되는 동작감지센서를 통해 노인들의 평상시 활동량과 수면시간, 화장실 이용시간, 외출 횟수 등 생활 움직임을 상시 모니터링해 데이터화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관리한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