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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개국 50개유통사 “한국 中企제품 구매”
‘2016 글로벌유통망 소싱페어’개최



세계 23개국 50개 대형 유통회사 구매담당자들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러 서울에 모였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6 글로벌유통망 소싱페어(Global Business Sourcing Fair 2016)’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해외 진출이 목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 중국의 알리바바닷컴가 행사를 후원했다.

‘글로벌유통망 소싱페어’는 지난해 16개국 38개 사를 초청, 약 6036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통해 617만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세계 23개국 50개 대형 유통회사 구매담당자가 초청돼 수출유망 중소기업과의 상담기회를 31일까지 제공한다.

바이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유통망(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 입점할 소비재 제품을 구매한다. 바이어 수입희망 품목은 화장품, 유아용품, 의료기기, 생활가전, 식음료 등이다.

중진공은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발굴된 해외 기업들 중 제품 구매의사, 구매이력, 기업 신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초청 바이어를 선정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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