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 ‘언니의 독설’, ‘드림온’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스타강사 ‘김미경’이 떴다. 구는 다음달 3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김미경 강사가 진행하는 ‘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법, 인생미(美)답’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강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소개하면서 시작된다. 김 강사는 자리를 통해 연애ㆍ취업ㆍ육아 등 고민에 빠진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도중엔 강사와 참여주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해 입장하면 된다. 강연은 오후 4시부터 5시 반까지 이뤄진다. 구는 직장인과 워킹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오후에 시간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일상 속에 녹아있는 행복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도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여러 분야의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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