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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대학입시 면접비법 알려드려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31일 용산아트홀에서 수험생ㆍ학부모 대상 ‘대학입시 설명회 면접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강은 ‘입학사정관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는 면접 준비’란 주제로 무료 진행된다. 강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으로, 연단엔 김용택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오른다.

김 대표강사는 먼저 참여 주민들에게 면접의 종류와 과정에 대해 지도한다. 이어 본격적인 면접 비법과 함께 면접 기출문항 등 관련 자료집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1일엔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대입 1:1 상담지도도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고등학생 90명으로, 교육연구정보원과 진학지도협의회 교사 8명이 직접 자리에 나선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달 12일부터 24일까지 구교육조합포털(yedu.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참가자들은 미리 쓴 자기소개서ㆍ학생부 이미지파일을 구청 담당자 이메일(saimam@yongsan.go.kr)로 보내야 하며, 지망 대학과 학과도 함께 기재해야 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학사 일정에 맞춘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면접대비 특강과 1:1 지도로 대입의 최종 관문을 무사히 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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