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의회는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광진3)이 29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런대한민국대상’에서 ‘지방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랑스런대한민국대상은 대한민국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엔디엔뉴스ㆍ서울시티ㆍ주한대사문화친선협회 등이 후원한다. 매년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내외 정치ㆍ경제ㆍ사회ㆍ자치행정 등 각 분야의 대표 인물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살림포럼 대표를 역임하면서 서울시ㆍ교육청 재정 전반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예ㆍ결산심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등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ㆍ경제적 약자의 주거 개선을 위한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고 생활 지역에 따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등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1000만 서울시민과 소통하고 서울시와 상생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는 동시에 지방의회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개선해 지방의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공정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김선갑(오른쪽)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9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런대한민국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