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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학 랜드마크, 한옥 ‘청계학당’ 준공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학 본산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한옥 ‘청계학당’이 8월21일 문을 연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 이하 ‘한중연’)은 연면적 481.41㎡ 규모의 강학당, 누각, 동재, 서재, 다정, 정자로 이루어진 한옥 건축물, ‘청계학당’ 준공식을 8월 31일 개최한다.

한옥 ‘청계학당’은 민족 문화의 정수를 심층 연구하는 학술 기관으로서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한국학자들에게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따라 2014년 건립에 들어갔다.

한옥 ‘청계학당’의 건립을 추진한 이배용 원장은 준공식에 앞서, “청계학당은 설립된지 38년이 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설립 이념과 역할을 온전하게 담아내고 한국학의 영혼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랜드마크이자 마인드 마크”라며, 청계산 밑자락에 아름다운 자연과 품격있는 목조 건축의 조화는 외형적인 멋 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는 소중한 가교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계학당’은 연구와 교육, 전문성과 대중화,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한국학의 깊은 의미를 되살아나게 만드는 공간으로서, 만남과 나눔, 소통의 장으로 우리 문화의 자긍심과 함께 미래 교육의 유산으로 기능하게 된다. 특히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전시, 강연, 학술세미나, 다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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