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가 올해부터 전공별로 모집하던 전년도와 다르게 학부별로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수원대는 금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336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정원의 56.9%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원대 금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자체 구조조정으로 인해 전년도 8개 단과대학, 19개 학부, 8개 학과, 52개 전공이 8개 단과대학, 19개 학부, 13개 학과, 48개 전공으로 바뀌었음에 유의해야 한다. 원서접수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고, 서류제출 마감은 23일까지다. 선발방법은 크게 학생부위주(교과) 전형과 실기(실적) 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위주 전형은 적성고사와 학생부 평가, 면접고사를 통해 선발하며 실기위주 전형은 특기자 및 실기우수자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먼저 학생부위주(교과)에서 일반전형(적성), 국가보훈대상자, 사회배려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출신자전형의 경우 학생부와 적성고사의 비율을 각각 60%, 40%로 적용한다. 일반전형(학생부)의 경우 학생부성적 100%로 선발하지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미래핵심인재전형의 경우 학생부 70%, 면접고사 30%로 선발한다.
이외 실기(실적)위주에서 체육ㆍ미술특기자의 경우 학생부 10%, 면접고사 30%, 실적 60%의 비율로 평가 항목을 산정해 선발하며, 각 예체능실기전형의 경우 학생부 30%, 실기 70%로 선발한다.
수원대 수시모집의 경우 장학금 혜택도 탄탄하다. 특성화학부를 최종 등록한 400명의 학생에게 등록금의 20%를 감면해주는 ‘특성화 400 장학금’과 입학금 및 등록금 전액을 지급받는 ‘특성화 창의 장학금’ 등이 있다. 신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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