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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학년도 주요大 수시모집 가이드] 학생부 위주 전형 선발 비율 대폭 늘려
국민대학교


2017학년도 국민대 수시모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과 논술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어학특기자 전형을 축소하는 등 전형의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공교육 정상화 및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하려고 학교 생활에 성실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등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비율이 대폭 확대됐다. 

국민대는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으로 총 45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1단계에 학생부교과 100%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기본소양을 묻는 2문제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사회현상이나 이슈화되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주로 묻는다. 교과적성과 관련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국민프런티어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농ㆍ어촌학생, 기회균형, 취업자 전형 등이 있다. 모두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개별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수험생의 자기주도성과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518명에서 552명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은 93명에서 97명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난다. 지난해 신설된 ‘학교생활우수자’ 및 ‘국민지역인재’ 전형’은 서류평가 40%와 학생부 교과 60% 등으로 일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유오상 기자/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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