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와 GIF의 불편한 틈새를 매꿔주는 GfyCat 짤방 서비스가 점점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동영상은 유튜브, 사운드는 사운드클라우드, 대용량 파일은 클라우드,
그리고 짤방은 GfyCat...
닫힌 PC보다는 열린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대라는 게 실감된다.
■ 최대 60fps, 트루컬러를 지원하는 고품질 짤방
▲GIF - 삼성 NX1 UHD(40mbps)촬영.mp4 -> GifCam GIF 256 컬러(Quantize) / 9.5mb
▲GfyCat - 삼성 NX1 UHD(40mbps)촬영 -> 700*394 29.97fps.mp4 - 트루컬러 / 12mb
차이가 느껴지는가?
위가 GIF, 아래가 MP4영상을 GfyCat 서비스를 통해 변환한 짤방이다.
GIF는 10fps로 드랍되어 뭔가 끊기는 듯한 느낌이지만
GfyCat은 비디오 영상이라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플랫폼에 따라 WebM과 MP4를 적절히 밸런싱하여 최적화된 짤방을 구현해 준다.
Gif는 사실 어디서나 재생될 수 있는 호환성을 제외하고는 모든게 구시대적이다.
큰 파일크기, 높은 자원소모, 낮은 프레임율, 256컬러제한, 스트리밍재생 불가, 콘트롤 불가 등등...
반면 태그처리된 Html5 비디오(mp4, webm)는 모든 게 고품질이긴 하나
짤방으로서의 기본소양 (자동재생, 반복재생, 플랫폼 Free)에는 또 한계가 있다.
GfyCat 서비스는 이 둘사이의 간극을 좁혀
최대 60fps를 지원하는 비디오의 장점과 함께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자동재생, 반복재생의 짤방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 준다.
단 '15초'까지라는 시간 제한이 있음은 알아두자.
▲GfyCat 서비스가 내세우는 장점들이다.
▲15초 이내의 영상을 준비한 후 GfyCat( https://gfycat.com) 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회원가입을 하면 서비스 이용내역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고
가입하지 않아도 이용하는 데는 별다른 제한이 없다.
업로드가 끝나면 웹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링크나 태그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GIF 짤방을 제작할 때는 두가지 제한이 있었다.
파일크기에 따른 업로드 제한(10MB)이 있어 애매하게 6~8초까지가 대부분, 10초를 넘기기 어렵다.개인 호스팅서버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트래픽 제한이 또 걸림돌이다.
이런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GfyCat 서비스가 한방에 해결해 주는 셈.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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