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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에스지보랄, 당진 석고보드공장 1억㎡로 증설
한국유에스지보랄(대표 염숙인)은 26일 충남 당진공장에서 석고보드공장 증설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건축자재업체 USG보랄그룹의 한국법인인 이 회사는 당진 석고보드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7000만㎡에서 1억㎡로 약 43% 향상시키는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다. 한국유에스지보랄은 국내 석고보드 시장을 선점하고, 증가하는 프리미엄 건축자재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공장은 증설에서 정상 운영까지 18∼24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USG보랄그룹의 프레드릭 드 루즈몽 CEO<왼쪽 네번째>는 기공식에서 “건축자재의 혁신적인 생산기술은 건축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기여하는 절대적인 역할이며,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아낌 없이 투자할 것” 이라고 밝혔다.

USG보랄은 미국 USG와 호주 보랄 사의 석고보드 제조시설 및 유통시설을 기반으로 해 설립된 합작회사다. 한국법인은 1998년부터 석고보드와 석고계 천장재인 집텍스, 컴파운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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