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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김천휴게소, 무료 휴게텔 인기 상승

샤워로 무더위 식히며 장거리 운전 피로 날려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부산방향)휴게소가 운영하고 있는 무료 휴게텔이 무더위 속 최고의 편의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천휴게소는 지난 2010년부터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샤워실과 수면실을 갖춘 24시간 무료 휴게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대중목욕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샤워실과 수면실 이외에도 냉난방 기기, 안마의자, 운동기구, 텔레비전, 코인 세탁기와 건조기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김천(부산방향)휴게소의 24시간 무료 휴게텔

전국 고소도로 휴게소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알짜 쉼터로 소문나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이용객들이 부쩍 늘어나 김천휴게소를 대표하는 고객 편의시설로 자리 잡았다.

김천(부산방향)휴게소 최현석 소장은 “경부고속도로의 대표적인 고객 편의시설로 자리 잡은 휴게텔 이용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예전에는 화물트럭 기사들이 많이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풀거나 무더위를 식히려는 일반 고객들의 발길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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