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G마켓, 항공권 판매량 전년 동기대비 308% 증가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하면서 다양한 상품을 비교구매 할 수 있는 오픈마켓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G마켓이 올 들어 해외항공권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항공권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배(308%)이상 급증했다. 올해 반기동안 판매한 항공권 양이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2배(110%) 이상 웃돌았다.

해외여행객 증가하면서 다양한 상품을 비교구매 할 수 있는 오픈마켓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G마켓이 올 들어 해외항공권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항공권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배(308%) 이상 급증했다. (사진=G마켓 제공)

연도별로도 해마다 판매량은 증가했다. 2013년 178%, 2014년 24%와 2015년 28% 로 매해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에어텔과 여행상품도 수요가 증가했다. 올해 해외여행상품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3.5배(250%) 늘었다. 홍콩ㆍ마카오의 에어텔은 174%, 괌ㆍ사이판ㆍ팔라우 에어텔도 매출이 105% 증가했다. 미국과 캐나다 에어텔도 6배(575%) 이상 판매량이 신장했다.

G마켓 측은 매출이 신장한 원인을 콘텐츠 차별화에서 찾았다. 해외여행 성장세를 미리 예측하고 모바일 항공권, 실시간 가격비교 등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마련헸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프리미엄 일반석’ 서비스도 선보였다. 프리미엄 일반석은 일반석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에 비즈니스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좌석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반석에 비해 큰 스크린, 넓은 좌석, 기내식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대해 임지연 G마켓 여행사업팀 팀장은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시장흐름에 맞춰 관련 콘텐츠를 발빠르게 강화하고, 마케팅도 대폭 확대한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아직까지 긴 추석 연휴, 연말 등 해외여행 성수기가 남아있는 만큼 항공권 판매량은 더욱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