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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현장 체감형 ‘KR안전관리 종합 개선대책’ 마련··· 전 현장 SAFEty first! 슬로건 아래 무재해 달성 노력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모든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해 점검․분석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실효성 있는 ‘KR 안전관리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해 8월 중순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2개월 간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 현장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고 협력사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수립했다.

우선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4대 전략으로 ▷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System) ▷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Advance) ▷ 양방향식 의사 소통체계마련(Feedback) ▷ 안전관리 전문 교육 강화(Education)를 의미하는 ‘SAFEty first!’ 슬로건 아래 14개 실행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주요 실행과제로 현장 안전관리 조직과 기능을 강화키 위해지역본부별 본부장 직속의 안전품질부를 신설했고 소규모 현장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품질지킴이 활동 강화,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입체적 점검체계 등을 마련했다.

또한, 건설사업에 대하여는 설계단계부터 안전전문가 참여 및 위험성 평가를 엄격히 시행토록 했으며 시공단계에서는 발주처ㆍ감리단ㆍ시공사 등 참여주체별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이번에 마련된 ‘KR 안전관리 종합 개선대책’을 철도현장 안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기반으로 삼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무재해 달성을 위해 현장 실무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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