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공무원 간 협동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협업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업포인트는 한 직원이 기관 간 혹은 기관 내 다른 부서 직원과 협동. 업무에 도움을 받은 경우 해당 직원에게 보내는 포인트다. 이를 통해 직원 간 부서 이기주의를 없애 업무 효율성을 높이자는 게 구의 시행 목적이다.
협업포인트는 직원 1인당 매월 200포인트씩 배정받는다. 협업 상대에게 한번에 보낼 수 있는 포인트는 10포인트로, 감사 메시지도 첨부할 수 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