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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들이 앞장서 퍼트리는 '해바'!

- 지난 8월 20일, 성북구 석관동 새마을문고 ‘해바 청소년 봉사단’ 발대
- 16명 청소년으로 구성, 나눔·효행봉사로 지역에 '해피바이러스' 전파


지난 8월 20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석관동주민센터에서는 석관동 새마을문고 ‘해바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초중고 학생 16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 공동체 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해바 봉사단을 구성하였다.

해바 봉사단은 “해피 바이러스”와 “한번 해봐!”의 첫 글자와 끝 글자를 의미하며 청소년들이 몸소 실천하는 나눔과 효행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해피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일에 청소년들이 앞장서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출범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성북 을 기동민 국회의원, 이승로 시의원, 김태수 성북구의회 부의장, 내빈 이지현님, 이종규 새마을운동 성북구지회장, 유정희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 회장, 권오복 새마을지도자 성북구 협의회 회장, 강명희 성북구 새마을부녀회장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첫 활동으로 발대식 종료 후 단장과 단원들은 부채에 그림과 글씨를 새겨 석관동 내에 있는 경로당 2개소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어느 때보다도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그만 위로를 드렸다.

석관 제2 경로당 총무는 “청소년들이 경로당에 찾아와 주어 경로당에 활력이 넘치고, 학생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자주 방문해 주기를 요청했다.

석관동 새마을문고 해바 청소년 봉사단 오성빈 단장은 “평소 석관동 새마을문고 회원으로 활동하던 중에 지역 청소년들의 요청에 의해 봉사단을 만들게 되었으며, 일회성 봉사가 아닌 정기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싶다”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석관동 새마을문고 해바 청소년 봉사단은 효나눔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효행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 실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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