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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버덕’ 띄웠던 석촌호수, 이번엔 ‘슈퍼문’ 띄운다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2014년 대형 오리 설치작품 ‘러버덕’으로 화제가 됐던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이번엔 지름 20m 짜리 대형 ‘슈퍼문’이 뜬다.

롯데 월드타워와 송파구청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공미술 작가팀 프랜즈위드유(FriendswithYou)의 ‘슈퍼문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프랜즈위드유는 미국 출신의 사무엘 복슨(Samuel Albert Borksonㆍ37)과 쿠바 출신의 알튜로 산도발(Arturo Sandoval IIIㆍ40)로 이뤄진 작가팀으로, 주로 대규모 공공미술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슈퍼문은 달 내부에 설치된 조명에 따라 7가지 색깔로 변화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슈퍼문 설치와 함께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프랜즈위드유의 작품 전시도 볼 수 있다. 에비뉴얼 6층 아트홀에서는 슈퍼문의 탄생 비밀을 알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며, 지하 1층에서는 4m짜리 슈퍼문 조각이 설치된다. 또 롯데월드몰 1층에는 작가들의 대표 캐릭터인 구름 모양의 ‘클라우드바운스 하우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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