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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우리가 골 못 넣은 온두라스에 브라질 14초 만에 득점..역대 최단시간
[헤럴드경제] 브라질 축구의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올림픽 축구 역대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네이마르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전반전 킥오프 14초 만에 상대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골을 성공시켰다.

온두라스 진영 페널티지아크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 조니 팔라시오스의 볼을 빼앗은 네이마르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온두라스 골키퍼 루이스 로페스의 몸을 맞고 튀어나왔지만 다시 네이마르의 다리에 맞고 골인됐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운영하는 트위터인 ‘ESPN STATS & INFO’에 따르면 이번 네이마르의 득점은 올림픽 남자축구 역대 최단시간 기록이다.

이에 앞서 여자 축구에서는 지난 4일 조별리그 경기에서 캐나다의 제닌 베키가 호주를 상대로 전반 19초 만에 넣은 골이 역대 최단시간 득점으로 기록됐다.

네이마르의 2골에 힘입은 브라질은 한국을 꺾고 8강에 진출한 온두라스에 6-0 대승을 거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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