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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또 연중 최저치…하루새 11원 급락
[헤럴드경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다시 110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092.2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1원 내렸다. 이는 올해 들어서는 물론 지난해 5월22일 1090.10원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8원 하락한 1097.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이후 꾸준히 낙폭을 키워 1092.2원까지 내려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것은 세계적인 위험자산 선호 현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 지수 등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은 순매수를 이어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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