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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QR코드 결제 이달중 전면 합법화”
[헤럴드경제]중국이 QR코드 결제를 이달 말 전면 합법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QR코드 결제 서비스 업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지불청산협회가 마련한 QR코드 거래 규정이 이달 말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 14일 보도했다. QR코드 결제 합법화는 확대되는 첨단기술 분야에 보조를 맞추고 혁신 주도 성장을 독려하려는 중국정부의 강력한 의지 반영된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14년 안전이 우려된다며 QR코드 결제 관련 일부 업무를 중단시켰지만, QR코드는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작년 중국 내 QR코드 결제 금액은 9조 위안(1천496조7천900억 원)에 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일부 은행도 QR코드 산업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QR코드 결제 방식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자 당국도 결국 QR코드 양성화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QR코드 거래 규정이 시행되면 지난달 시행된 온라인 자금 이체·결제 규정의 지침에 따라 계좌 한도 제한과 엄격한 이용자 신분 검사 등을 통해 QR코드 결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신문이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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