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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수권능력ㆍ경제민주화 방점 찍고 임기 마무리…대선 역할 주목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 신임 당대표 및 지도부를 뽑는 오는 8ㆍ27 전당대회를 끝으로 퇴임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임기 마무리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수권능력과 경제민주화 기조에 대한 강조 속에서 퇴임 이후 대선까지 당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도 관심이다.

김 대표는 자신의 브랜드이자 더민주의 정책 기반이 돼온 ‘경제민주화’ 행보를 마지막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국회에서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라는 주제로 고별강연을 한다. 22일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계 인사들과 같은 주제의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21일엔 고별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고별 기자간담회에선 분열과 혼돈의 당 임시 사령탑을 맡아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신임 지도부에 당권을 이양하기까지 7개월간의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내년 대선까지의 로드맵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수권능력의 배양과 경제민주화가 양대 축이다.

전당 대회 이후로는 내달 독일방문에 예정됐다. 독일 지인의 기일을 계기로 한 방독이지만 독일 각료나 국회의원, 경제 전문가 등과의 만남도 예정됐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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