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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연고 첫 스포츠팀 출범…나눔사랑의 GKL휠체어펜싱팀에 시민 환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광역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에 첫 연고 스포팀이 출범했다. 앞으로 시세(市勢)가 커지면서 더 많은 연고팀이 생길 전망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세븐럭카지노)의 ‘GKL휠체어펜싱팀’은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GKL 제공]


협약에 따라 앞으로 GKL휠체어펜싱팀은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선수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연고지 협약기간은 2017년 12월 31일 까지며 이후에는 협의에 의해 1년씩 연장하게 된다.

시민들은 첫 연고 스포츠팀이 장애우들의 의지와 희망을 담은 팀이라는 점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다.

‘GKL휠체어펜싱팀’은 지난 5월 창단된 국내 유일의 휠체어펜싱팀으로 전 국가대표 감독인 박상민 감독과 유승열 코치, 그리고 김기홍, 박천희, 심재훈 선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기우<사진 뒷줄 가운데> GKL사장은 “GKL휠체어펜싱팀은 사회적 공유가치 추구를 위해 창단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흘릴 소중한 땀방울이 GKL과 세종특별자치시 그리고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일 열린 체결식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정진환 장애인체육과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손진호 사무총장 등 내외빈과 GKL선수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KL은 휠체어펜싱팀과 프리스타일 모글스키팀 등 2개의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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