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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상반기 당기순이익 30.9% 하락...저금리, 투자자산 처분이익 감소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한화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625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3796억원) 대비 30.9%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계속되는 저금리와 투자자산 처분이익 감소 등으로 전체 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사업비율과 위험손해율 개선을 통한 보험이익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손해율은 위험보험료 확대와 보험금 관리 강화로 2.8%포인트 개선된 79.7%를 나타냈다. 사업비율도 매출 호조와 지속적인 비용집행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13.3%를 달성했다. 

한화생명의 총자산은 6월말 기준 104조312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9.8% 증가했으며, 수입보험료도 같은 기간 9.3% 증가한 7조4967억원을 기록했다.

자본 적정성비율(RBC)은 304.0%로 작년 6월말(293.2%)대비 10.8%포인트 상승하며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유지중이다.

한화생명은 저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운용자산 이익률은 전년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으나, 상대적 고금리 자산인 해외채권과 대체투자를 점차 확대하는 등 투자대상 다변화를 통해 수익기반 창출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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