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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랩지노믹스, 상반기 호실적 소식에 상승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상반기 호실적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랩지노믹스는 전날보다 2.32% 오른 1만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랩지노믹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21억 3000만원, 영업이익 5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 9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3%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호전돼 각각 70.3%, 87.4%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기존 진단서비스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지난 1분기에 이어 ‘맘가드, 앙팡가드’ 등 신규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ㆍ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의 매출 증가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도 NGS를 이용한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모두 증가하고 있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는 병원을 통한 특화된 유전자 검사뿐만 아니라 최근 개화된 DTC(Direct To Consumer) 분야에서도 명실상부 국내 최고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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