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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14~15일 범국민대회 불법시위 시 엄정 대응”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8.15추진위원회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6.15 남측위원회 등이 오는 14~15일에 걸쳐 열기로 한 범국민대회에 대해 경찰이 “준법 집회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장하고 보호하겠지만 불법 행위시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범국민 대회가 준법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하며 준법 집회나 행진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장ㆍ보호하겠다”며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범국민대회가 진행될 동안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을 충분히 배치하고 가변 전광판 등을활용해 교통정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고되지 않은 행진이나 장시간 도로연좌 등 교통 소통을 방해하거나 주요시설을 파괴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절차에 따라 현장 검거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경찰장비를 훼손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검거는 물론민ㆍ형사상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

경찰은 집회주최측에 대해 “도심권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극심한 교통정체와 시민 불편이 야기되는 점을 감안해신고된 내용대로 집회를 진행하면서 자율적으로 질서를 유지하는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집회 당일 대학로, 율곡로, 종로 주변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은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찰향을운행할 경우는 사직로, 을지로, 퇴계로, 새문안로 등 원거리에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과 노선버스 우회 정보는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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