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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두라스 “한국, 경기당 2,29골인 세계적 레벨”
[헤럴드경제]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8강전 상대가 된 온두라스 현지언론이 “한국 대표팀의 올림픽 수준은 세계적인 레벨”이다라고 호평했다.

11일 (현지시각) 온두라스 <디아리오 엘 에랄도>는 한국과 대전이 성사되자 “신태용호가 탄생된 후 59%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경기당 2,29골이라는 뛰어난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팀이다”라고 한국 대표팀을 소개했다.

또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팀”이라며 특히 “한국이 올림픽 레벨에서는 세계적 수준에 오른 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리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콜롬비아 출신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온두라스 국가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현지 국민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온두라스가 이번 대회처럼 토너먼트에 올랐던 적은 처음이다.

온두라스 축구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82위로 8강 진출국 중 가장 낮으며, 한국 대표팀(48위)보다도 36계단이나 처져 있다.

하지만 온두라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자국 성인 대표팀 못지않은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어 방심할 수는 없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과 온두라스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전 7시 온두라스와 4강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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