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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진종오, 한국 역대 하계올림픽 250호 메달 주인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단일종목 3연패를 이룬 ‘사격의 신’ 진종오가 한국의 역대 하계올림픽 통산 250번째 메달 주인공이 됐다.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진종오가 획득한 금메달은 한국의 역대 하계올림픽 250호 메달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전까지 하계올림픽에서 메달 243개를 따냈다.

진종오 선수가 10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리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진종오가 금메달을 따낸 이후 유도 곽동한, 펜싱 김정환이 동메달 하나씩을 보태 한국은 하계올림픽 통산 252개의 메달을 기록 중이다.

일본 강점기인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따낸 손기정의 금메달, 남승룡의 동메달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동계 대회까지 더해서는 우리나라가 올림픽 메달 300개를 이미 돌파했다. 한국은 동·하계 올림픽 메달 300개를 돌파한 21번째 나라가 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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