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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 2분기 어닝쇼크에 하락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인터파크가 2분기 어닝쇼크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4.41% 하락한 1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인터파크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과는 달리 영업 적자를 냈다며 목표주가를 2만 20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하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2분기 매출은 102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1% 늘었지만 영업손익은 57억원의 순손실을 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투어사업부가 해외항공권 점유율 방어를 위해 판관비용을 과도하게 집행해 적자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도서사업부도 여전히 침체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해외항공권 볼륨을 확대하기 위한 관련 비용이 집행되지 않아 정상적인 실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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