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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아동ㆍ청소년 자치위’ 150여명 대상 워크숍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2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아동ㆍ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워크숍은 동별로 활동 중인 아동ㆍ청소년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내역 공유의 장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위원들의 친목 쌓기를 도울 예정이다.

행사엔 사전 참가 신청위원 150여명과 각 동 아동ㆍ청소년 주민자취위원회 담당 직원들이 같이 참석한다. 진행은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 모색 ▷타 지역 사례연구 ▷아동ㆍ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키워드 찾기 등을 순으로 약 3시간 이뤄질 예정이다. 자리엔 강양숙 신나는애프터센터 전문 강사가 함께 한다.

한편 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정한 아동 4대 기본권리 중 ‘참여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해 처음 아동ㆍ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를 출범했다. 현재는 20개 동 가운데 16개 동에서 236명 위원이 위촉식을 마친 후 활동 중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ㆍ청소년이 시민으로 보호 대상만이 아닌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겠다”며 “아동ㆍ청소년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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