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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한국 축구, 2회 연속 8강 진출…상대는 온두라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한국 축구가 디펜딩챔피언 멕시코를 꺾고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림픽 2회 연속 8강 진출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후반 32분 권창훈의 결승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1-0으로 제압했다.
리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이로써 한국은 2승 1무(승점 7) C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역대 올림픽에서 무패로 토너먼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오는 14일 D조 2위 온두라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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