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극심한 부진’ 박태환, 결국 자유형 1500m 포기…13일 귀국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박태환(27)이 자유형 1500m 출전을 포기했다. 박태환은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관계자는 10일(한국시간) “박태환의 코치진과 상의해 자유형 1500m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자 자유형 1500m 경기는 13일 오전 예선이 치러진다.


앞서 박태환은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와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자 1500m는 출전을 고민해 왔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100m 예선 경기를 마친 뒤 “1500m는 아예 훈련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 코치와 깊게 생각해보겠다”면서 불참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에 초점을 맞춰 준비해왔다. 1500m 훈련을 아예 못했다. 박태환은 자신의 네 번째 올림픽이었던 리우올림픽을 일찌감치 마감하고 11일 귀국길에 올라 13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