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세현, 접영 200m 결승진출 무산…4년뒤 기약
[헤럴드경제]한국 여자 수영의 ‘희망’ 안세현(21·SK텔레콤)이 아쉽게 다음 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

안세현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수영 여자 접영 200m 준결승 2조에서 2분08초69로 터치패드를 찍어 7위에 올랐다.

안세현이 6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접영 100m 준결승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총 16명의 선수 중 13위를 차지한 안세현은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최혜라가 보유 중인 2분07초22의 한국기록에도 미치지 못했다.

1번 레인에서 출발한 안세현은 스타트를 알리는 소리와 함께 힘차게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초반 50m는 3위로 통과했지만 100m에서 1분01초78로 6위까지 밀렸다.

안세현은 마지막 100m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역영을 펼쳤지만 순위를 끌어 올리지는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