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9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세계 상위 500대 기업과 업종 분류를 올림픽 메달 산정 방식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종합순위는 8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전자업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포스코는 철강업종에서, 현대중공업은 산업장비업종에서 은메달을 땄다.
종합 1위는 미국으로 금메달 30개를 땄고 2위는 중국으로 금메달 7개를 차지했으며 독일이 금메달 4개로 3위였다.
일본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우리나라보다 앞선 7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5백 대 기업에 드는 대표기업 15개가 출전해서 3개 기업만 메달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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